오늘 일정도 방콕 시내를 도는 일정.
아. 그러고 보니 태국 방콕의 날씨에 대해 한번도 얘기를 안했네?
태국에 있는 동안 방콕, 아유타야, 파타야를 가봤는데 날씨가 좀 다른 것 같다.
태국 방콕의 날씨
태국이 열대기후이기도 하고 예전에 먼저 태국을 갔다온 친구 말에 의하면 공항에서 비행기타고 나오는 순간 헉하면서 한증실 안에 들어온 느낌이라고 하는데 그건 토크에 msg를 많이 친 것이고...
10월까지는 우기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의 덥고 습한 여름 정도이다.
그렇다고 딱히 많이 더운 것도 아니어서 긴팔 입어도 모 그냥그냥이다.
긴팔도 필요한 이유는 실내로 들어가면 에어컨을 너무 빵빵 때어서 추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단지 좀 신기했던 건 실내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면 안경에 김이 서린다.
그만큼 덥다는 것이던지 에어컨이 쎄다는 것인지 ㅋ
그리고 비가 오면 스콜이다.
엄청나게 퍼부으며 바람도 세게 불면서 번개도 치는데 정말 잠깐 지나간다.
길어야 30분~1시간 정도?
날이 맑으면서도 비가 엄청 오는 경우도 많았다.
종합하면 우기라서 흐린 날이 많기 때문에 태양 때문에 덥지는 않고 단지 우리나라 여름처럼 습하다.
썬크림 많이 갖고 갔는데 무의미했네.
우산도 딱히 필요한 게 아닌 건 실내에서 잠깐 기다리면 비가 그치기 때문이다.
아침에 싸얌 스퀘어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을 갔다.
호텔을 싸얌 근처에 잡았더니 여러모로 편하네 ㅋ
싸얌은 우리로 치면 서울 명동 쯤 되고 모든 쇼핑의 중심지이다.
싸얌 발음
태국어로는 สยาม, 영어로는 Siam이라고 하는데 어떤 책에는 시암으로 쓰여있고 어떤 책에는 원어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기 위해 싸얌으로 적힌 곳도 있었다.
그러나 태국가서 싸얌이라고 해서 알아들은 태국인이 거의 없었다!
영어를 유창하게 쓰는 대학생(?)만이 알아들었을 뿐...
지리를 태국어로 익혀서 발음해봐야 소용없다고 하는데 정말이네.
태국어는 5성도 있어서 우리식으로 얘기해봐야 못알아 듣는다고 한다.
싸얌을 정통 오리지날 발음으로 들어본 건 지하철에서인데 지하철 아나운서가 해주는 발음에 의하면 아래처럼 발음했다.
쓰이야아아암
시암이라고 하든 싸얌이라고 하든 둘다 못 알아듣는다.
그나저나 영어 표기는 원어와 왜이리 다르게 표기하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이탈리아에서도 밀라노를 밀란, 피렌체를 플로렌스라 표기했는데 태국 쓰이야아아암도 시암으로 표시하네.
쓰이야아암이라고 표시하기엔 너무 길어서 그나마 가까운 싸얌으로 표시한다.
마사지샵 이름은 책의 소개도 있었고 블로그에서도 평이 좋았던 창풋 마사지였는데 책의 지도로는 어림없다.
한동안 그 근처를 헤매다가 찾았다.
오전 9시부터 한다고 해서 9시반 쯤 갔는데 문을 열긴 했지만 아직 잠이 덜깨 몸이 덜 풀린 표정이었다.
아마 제일 첫 손님이었던 모양.
평일인지 주말인지 구분도 안되기 때문에 그냥 일정대로 왔더니 평일에 이렇게까지 일찍 오지는 않다보다. ㅋㅋ
60분짜리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를 받은 게 처음이라 그런지 이거 신세계다.
누르고 당기고 꺾고 하는 식으로 해서 꽤 격렬한 마사지.
가격도 300밧밖에 안해서 우리돈으로 만원도 안된다.
너무 열심히 해주시기도 했고 팁 문화가 익숙치 않아서 그냥 인터넷에서 본대로 50밧을 드리긴 했는데 엄청 고마워하셔서 좀 과하게 드렸나 싶기도 ㅋ
태국 팁 문화
태국은 사실 팁 문화가 있는 나라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호텔급 비싼 식당에 가면 세금 10%, 봉사료 10%가 추가되는 것처럼 여기도 비싼 식당에 가면 Tax 7%, Service 10%가 추가된다.
그치만 여행다니는 외국인이라는 신분 때문인지 팁을 안주면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경험한 바로는 아래 몇가지가 있었다.
- 호텔 : 매일 침대에 20밧씩 두고 나왔다.
- 마사지 : 1시간에 50밧, 2시간에 100밧이라는 글을 봤는데 한동안 이렇게 하다가 대충 10%라는 기준을 세웠으며 2시간짜리 최대 100밧을 드렸다.
- 택시 : 대충 10밧이나 20밧 단위로 끊거나 애매한 경우 잔돈을 안받았다.
- 식당 : 계산서를 받아서 Service가 포함되어 있으면 안드렸고 어느 정도 비싼 식당인데 Service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10%~20밧 정도를 테이블에 두고 나왔다. 그리고 신용카드는 비싼 식당에서만 사용했으며 이 경우에는 모두 Service가 포함되어 있어 신경 쓰지 않았다. 대부분의 식당이나 커피숍 등에서는 팁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싸얌 스퀘어 원으로 와서 유명한 씨푸드 음식점이라는 쏨분씨푸드에 점심 먹으러 왔다.
싸얌 스퀘어 원안에 있다고 해서 왔는데 안에 내부 안내도에도 안 나와 있어 찾는데 좀 고생했다.
어딘지 몰라 교복 입은 여대생(태국은 대학생도 교복을 입는다)에게 물어봤는데 앳되고 귀여운 얼굴에 비해 영어를 너무 유창하게 해서 놀랐다.
사실 많은 태국 여성들처럼 작고 마른편이라 여고생인지 여대생인지 구분이 안되었지만 영어를 이 정도로 잘하는 걸 보니 여대생인 듯.
태국에서 말을 해본 사람 중에 가장 영국식 억양에 가깝게 유창하게 구사하는 태국인이었다.
근처에 쭐라롱껀 대학교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학교가 있다는데 아마 그 쪽 대학생인가?
귀여운 얼굴에 날씬하고 작은 체구라 식당보다 핸폰 번호가 더 묻고 싶었지만 내가 영어를 못해서 더 묻지는 못했다.
이건 푸팟퐁커리겠지만 메뉴판에는 태국어로 적혀 있어서 알 수 없었다.
영어로 게 어쩌고 저쩌고 해서 짐작해서 시켰는데 빙고.
팟타이 아닐까?
영어로 적혀 있는 걸 해석해서 시킨 것.
이건 무슨 메뉴인지 전혀 생각이 안난다.
이것 말고 밥도 라지로 시켰는데 여기 와서 항상 양이 적어서 라지 해봐야 조금 주겠지 했는데 진짜 엄청 거대한 밥을 갖고 왔다.
이 집만큼은 진짜 라지면 라지이니 믿자.
채식인이므로 위의 것은 단지 사진만 찍고 난 면에 밥을 비벼먹는 걸로.
나머지는 동생이 다 먹었는데 양이 하도 많아서 이후로 저녁까지 커버했다.
내부는 고급 호텔급 분위기라 그런지(물론 가격도) 좀 있어보이는 태국인들과 한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한국인은 아마 책과 블로그의 영향을 받았겠지?
유럽인은 없는 걸 봐서 유럽인 책에는 안나왔다보다.
평은 동생 말로는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가격은 4~5만원 정도 나왔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그 가격에 그렇게까지 좋은 음식을 먹기는 힘들 듯...
여기는 길도 잃고 해서 며칠간 뻔질나게 많이 드나들었던 싸얌 파라곤.
이 동네에서 가장 럭셔리한 백화점.
슈퍼카들도 안에서 쇼핑할 수 있는 그런 백화점.
분수도 보이면서 파라곤 옆에 있던 싸얌 센터.
이제 저곳으로 돌진!
이거 먹으려고 왔다.
한국에서는 무려 2800원에 먹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60바트에 먹을 수 있는 그것, 크로아상 데리야끼.
이것을 3일째 계속 흡입하고 있다.
왓으로 시작하니까 태국의 유명 역사 관광지일 듯 하지만 차이나타운이다.
택시로 차이나타운에 가달라고 하니 여기에 내려주시면서 이 일대가 차이나타운이여~ 하신다.
낮에는 남대문 평화시장 느낌.
그렇게 볼거리가 없어서 스타벅스에 앉아서 태국시민들의 생활을 지켜보다가 해가 지기 시작해서 어슬렁 나섰다.
차이나타운은 야시장이 볼만하다고 했는데 다시 나선 시장은 모두 문닫고 집에 가는데?
아직 6시밖에 안되었는데?
시장도 칼퇴근을 하다니.
그러나 시장 안쪽은 그렇고 대로변은 이렇게 유럽 여인네도 함께하는 먹거리 야시장이 들어선다.
먹을 것이 정말 가득했으나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것이 아직 소화가 안되어서 구경만...
밤이 깊자마자 바로 나선 곳은...
바로 이곳에 오기 위해서였다.
르부아 호텔 64층에 있다는 시로코.
야경이 멋있기로 유명한 그곳.
입장할 때 직원이 메뉴판을 펼쳐서 보여줬는데 순간 45,000.00이 적힌 걸 보고 내가 한국인인 걸 알고 원화로 적힌 메뉴판을 보여준 줄 알았다.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마 와인 가격인 듯...
150만원이나 한다는 건데 도대체 뭘까?
글라스 메뉴판을 보여달라고 얘기해서 다른 메뉴판을 다시 받았다.
그리고 무알콜 달달한 칵테일로...
슬리퍼나 반바지 정도만 안입으면 된다고 해서 진짜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정말 입장만 된다.
들어와서 보니 뭔가 제대로 깔끔한 느낌으로 입지 않으면 가난한 외국인이 유명하다니까 야경 구경왔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다.
면티에 운동화 신고 들어왔더니 나와 비슷한 누가봐도 관광객으로 보이는 유럽인들이 보인다.
고급 문화를 즐기는 그런 여유있는 유러피안 스타일은 다음 기회에...
와서 보니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곳이었다.
종업원도 무척 과하게 친절하고 아주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여성의 경우 옷도 하늘하늘거린다.
야경도 멋있고 밴드가 라이브 연주도 하고 왼쪽에 보이는 바에서도 모여 얘기도 하면서 경치 구경을 한다.
왠지 외국 파티에 보면 드레스 입고 와서 서로 얘기도 하고 그런 느낌도 나는데 정작 영어를 잘 못하니 얘기를 할 수가 없다.
대부분이 유럽인이라 영어를 못할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이건 위 사진의 왼쪽에 보이던 바 쪽에서 원래 있던 쪽을 바라보는 광경.
그리스 로마 문화의 영향을 받은 양식의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태국 문화에서 자주 보이던 금색으로 빛나는 돔도 보인다.
사진으로 잠깐 보이지만 앉을 곳이 애매하다.
기둥 밑에 옹기종기 앉아있다.
테이블은 식사용.
식사가 무지 비싸다고 들었다.
그리고 대부분이 잔 하나 들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히 식사하기엔 뭔가 애매한 분위기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유럽인이며 그 다음으로는 한국인이 많이 보인다.
가끔 보이는 태국인들은 뭔가 부유해보인다.
부유층들이 온다는 얘기가 맞나보다.
여기서 본 가장 예뻤던 아시아인은 아마 영화배우인 듯하다.
같이 온 일행인 서양인이나 동양인들과 한명한명씩 사진을 찍어주는 걸 보니...
그치만 가장 예뻤던 여성은 전혀 모르는 언어를 쓰는 것으로 봐서 유럽 어디쪽에서 온 듯한 여성이었다.
사람 몸매가 그렇게 굴곡이 있을 수도 있구나 실감을 했다.
서로 얘기도 하면서 친분도 쌓아가는 유럽식 파티를 생각했는데 다들 각자 사진찍고 노는 분위기라 야경보는 것도 슬슬 지겨워질 때쯤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다음 코스는 방콕 밤문화 ㅋㅋㅋ
한국에서는 나이트는 커녕 클럽도 안가봤는데 방콕에서는 고고바를 다 가보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쪽에서는 구경하느라 정작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
어차피 찍어도 19금일 거 같은 느낌이니 못 올리는 건 마찬가지 ㅋㅋ
아쏙역 근처에 있는 쏘이 카우보이에 먼저 갔는데 쏘이는 작은 길을 뜻하며 카우보이는 이쪽 지역에서 가장 먼저 영업한 가게 이름이란다.
가게마다 컨셉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바카라 라는 가게에 들어가봤다.
완전 신세계!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그냥 관광하듯 스윽 들러서 구경하는 곳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정작 가서 보니 그분들은 관광객들 구경하라는 느낌이 아니라 적극적인 영업을 하는 중이라는 느낌이다.
여성들도 많고 건전한 분위기라는데 어딜봐서!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보다 여자 종업원이 더 많은 느낌이다.
그래도 자리는 꽉 차서 앉기도 힘들 정도...
방식은 음료 하나를 150밧 주고 주문하고 들어가면 좀 있다가 종업원이 음료수를 가져다주고 마시면서 구경하면 된다.
중앙에 무대에서는 여자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음악에 흔들흔들 거리는데 2팀이 교대로 한번씩 올라가서 흔들거린다.
번호표가 붙어있는데 특정 번호를 얘기하면 그 여성을 불러줘서 옆에 앉아서 같이 얘기할 수 있는 듯했고 옆에 유럽 아저씨는 15금 정도로 신나게 놀고 있었다.
도저히 거기까지는 소심해서 못하고 그냥 여성들 구경만 하는 정도로...
몇 번 팀이 왔다갔다 하더니 음료를 갖다주는 덩치 좋은 여성이 음료를 자꾸 더 시키라고 한다.
쇼를 보러 왔는데 언제 하냐니까 좀 더 있어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추가음료를 더 시키는 걸로...
쇼 외에는 특별한 것 없이 비키니 여성들이 올라가서 나 좀 선택해줘요 라는 듯한 눈빛으로 자꾸 쳐다본다.
쇼는 음...
어떤 여성이 들어오다가 쇼를 보고 흠칫 놀라면서 열심히 본다 ㅋㅋㅋ
쇼는 스트립 봉춤이었는데 한 10분 정도 한 듯...
쇼가 끝나고 나서 음료 종업원이 아마도 한국인인 듯 보이는 남성들에게 음료 더 시키라고 계속 했는데 아마 안 시켰나보다.
결국 시큐리티라고 덩치아저씨들이 와서 강퇴되었다.
나도 쇼를 보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쯤에서 슬슬 다른 곳으로...
길 건너편에 있는 나나 엔터테인먼트도 유명했기 때문에 여기에도 가봤다.
조그만한 고고바가 밀집되어 있는 거대한 건물? 또는 지역? 같은 곳이었는데 그 중 어떤 곳에 들어가봤는데 여기는 자리 여유도 있고 음악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아서 좋은데 오늘이 평일이어서 그런지 남자들이 너무 없다.
비키니 여자분들도 아까보다 훨씬 예쁜데 남자분들이 없으니 너무 대놓고 쳐다보면서 눈빛발사를 한다.
음료 종업원도 어디서 왔냐 쟤 어떻냐 한명 골라봐 하길래 부담.
게다가 비키니 여자분 중 한명이 아주 적극적으로 쳐다보면서 눈짓손짓을 해서 부담부담.
시스템으로 봐서는 아마 여자 쪽에서 먼저 다가오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대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 부담스럽네 ㅋㅋㅋ
가게에 여자 손님들도 좀 왔지만 비키니 여자들은 전혀 그들을 신경쓰지 않았다.
게다가 남자들도 대부분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라 제일 주목을 받은 듯 ㅋㅋ
주말에는 와야 남자도 많고 좀 여유롭게 구경도 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서 아쉽지만 옆에 있는 레이디보이 바를 들어가봤다.
이 분들이 진짜 재미있게 일하시네 ㅋㅋ
뭔가 돈번다는 느낌보다 그냥 자기들이 잼있어서 적극적으로 하는 느낌이다.
꽤 유쾌한 동생들인 듯 ㅎㅎ
그리고 앞서 가 본 바 중에서 미모가 제일 출중하다.
아마 성형을 해서이겠지만 진짜 예쁘게 생긴데다가 레이싱걸 느낌도 난다.
키도 딱히 큰 편이 아니라서 그냥 밖에서 봤으면 진짜 여자라고 생각될 정도.
여기서도 평일이라 남자들이 별로 없어서 몇 명 동생들이 정말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서
게다가 모든 남자들이 한명씩 다 불러놓고 한잔씩 해서 아쉽지만 이쯤에서 나왔다.
그리고 2층에 있는 어떤 바를 들어가봤는데 여기는 남자들도 적당히 있었고 여자들이 막 대놓고 눈빛공격을 발사하지도 않아서 편하긴 했는데 뭔가 심심한 느낌.
외모도 두 번째 갔던 곳이 더 나았던 거 같구.
사실 고고바에서 보는 건 그냥 많은 비키니 여성들을 보는 정도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 그냥 별 느낌이 없어진다.
오래 앉아있기엔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빡센 일정이 잡혀 있어서 슬슬 나와서 다시 호텔로 왔다.
아직도 쿵쿵거리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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